라즈베리파이 - MariaDB 설치 — 똑똑이의 개발블로그

APM의 마지막 단계, 데이터베이스 설치이다.

단순한 페이지, 예를 들어 텍스트라던지 이미지라던지 등등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굳이 필요하지 않다. 그에 대한 예는 앞서 설치하면서 봤던 apache2 설치 완료 페이지와 php info 페이지이다.

하지만 로그인 기능을 넣는다던지, 게시물을 작성한다던지 등등 규모가 커지면 결국 쓸 수밖에 없는게 바로 데이터베이스이다.

언제나 그렇듯 패키지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시작한다.

sudo apt-get update -y && apt-get upgrade -y

우리가 설치할 mariadb는 mysql라고 보면 된다. 분명 차이는 있겠지만 쓰는데에 지장이 거의 없으므로, mysql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sudo apt-get install mariadb-server -y

설치를 하다보면 중간에 패스워드를 입력하라는 텍스트가 출력된다.
최상위 계정인 root의 패스워드를 지정하면 된다.
데이터베이스는 OS처럼 최상위 계정과, 그 아래 계정들을 생성해서 쓸 수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 명령을 치고,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데이터베이스 접속이 완료된다.

sudo mariadb -u root -p

phpMyAdmin 설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때마다 데이터베이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쓰거나 원격 접속해서 터미널에서 사용하는건 굉장히 불편하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phpmyadmin을 설치한다.

라즈베리파이의 phpmyadmin페이지에 접속하면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sudo apt-get install phpmyadmin -y

설치가 완료되면 라즈베리파이 혹은 원격 접속이 가능한 PC에서 다음 페이지에 접속하면 위 썸네일과 같은 페이지가 보일 것이다.

http://라즈베리파이IP/phpmyadmin

워낙에 잘 쓰이는 프로그램인지라 공격도 많이 들어온다. 이 상태로 사용하다보면 아파치 접속 로그에 모르는 아이피들이 주기적으로 침투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nano /var/log/apache2/access.log

주소 + /phpmyadmin이 그만큼 유명하고 잘 쓰이는 주소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

아파치 접속 페이지인 /var/www/html에 가보면 바로가기로 phpmyadmin이 있는데, 해당 파일의 이름만 바꿔줘도 된다.

mv phpmyadmin new_address

다시 위의 주소로 접속해보면 404에러가 뜨고 new_address부분에 지정한 주소로 접속해야 정상 접속이 된다.

여기까지가 APM의 설치가 끝났다. 이 외에 필요한 부분을 정리해보자면

정도가 있다.